보바스기념병원, 반려동물 매개 심리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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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스기념병원, 반려동물 매개 심리요법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3.03.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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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이 심리요법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동물매개요법을 실시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최근 보바스홀에서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와 함께 동물매개요법 치료를 선보였다.

동물매개요법은 개, 고양이 등 친근한 동물을 치료에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의 요법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훈련과 위생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지도사가 동물을 활용해 심리치료와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원장은 “동물매개요법을 통해 환자의 불안과 우울감을 줄이고, 자존감 향상 등의 효과는 물론 활동 증가, 신체기능 향상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물매개요법은 다른 요법에 비해 환자들이 능동적이며 즐겁게 참여하고, 살아있는 동물에 감정을 표현 등 보다 적극적인 상호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치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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