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가 설문조사한 결과 문재인 케어를 위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더 내는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반대한다고 답했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22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 추진에 대한 평가문항에서는 긍정평가 비중이 부정평가와 판단보류 비중보다 낮았다.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 확대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잘못하는 것이다”는 23.7%, “어느 쪽도 아니다”는 31.4%로 나타나 55.1%를 차지했으나, “잘하는 것이다”는 3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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