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지회와 화순전남대병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지회(회장 지승규)는 최근 화순전남대병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전달체계와 의료사업 등에 공동 협력하고, 암 치료에 관련된 의료인력 교육, 의학정보 교류와 의료기술 지원 및 의료봉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암환자를 비롯한 환자 치료에 대해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환자연계시스템을 점검하고 꾸준히 소통 하겠다"고 밝혔다.
지승규 전남지회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20년을 맞아 엄청난 발전 속도로 암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요양병원도 암환자 생존율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대학병원과 요양병원이 발전하는 의학과 암치료 정보를 공유한다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정용연 병원장, 김인영 진료처장, 이동훈 진료지원실장 등이,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지회에서 지승규 회장(전남제일요양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범희승 화순군립요양병원장, 장호직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이사장(요양병원협회 호남권 부회장), 김재택 화순현대요양병원 이사장(요양병원협회 감사), 서치장 무지개요양병원장, 박근홍 선암요양병원 이사장, 채명희 한울요양병원 이사장, 김종만 보궁요양병원 행정원장, 황혜선 순천효사랑요양병원 행정원장, 조정아 명문요양병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