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이 사용했더니 객담 효과적…수가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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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이 사용했더니 객담 효과적…수가도 쏠쏠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4.04.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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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폐렴, 패혈증 치료 위해 구매 증가 추세
메디공구 "중환자 치료 효과, 행위별 수가 청구 가능" 
고빈도 흉벽진동기
고빈도 흉벽진동기

입원 환자들의 객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고빈도 흉벽진동기, 일명 토닥이를 도입하는 요양병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중증환자 치료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데다 폐렴, 패혈증 환자들에게 적용할 경우 행위별 수가 청구가 가능해 요양병원 입장에서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요양병원 관계자는 11일 "최근 고빈도 흉벽진동기를 구매해 뇌졸중, 파킨슨, 와상 등으로 가래를 배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중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다"면서 "병동에서 사용한 결과 가래 배출에 효과가 있어 적용 환자들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빈도 흉벽진동기는 자발적인 기침으로 폐 분비물인 객담을 배출하기 어렵거나 만성적인 폐질환이 있는 뇌졸중, 파킨슨, 폐렴, 패혈증 등의 환자들의 흉벽에 고빈도 진동을 전달해 가래 배출을 돕는 원리다. 
     
B요양병원은 1년 여 전 고빈도 흉벽진동기를 도입해 집중치료실 환자들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다. 

B요양병원 병원장은 "폐렴이나 패혈증 환자들은 폐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고빈도 흉벽진동 요법이 효과적이어서 하루 평균 10여명에게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이 폐렴, 패혈증 환자들에게 고빈도 흉벽진동기를 적용할 경우 행위별 수가를 별도로 청구할 수도 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따르면 호흡재활치료와 동시에 고빈도 흉벽진동요법을 실시한 경우 요양병원은 환자당 하루 1만 3,480원의 행위별 수가를 추가로 청구해 받게 된다. 

C요양병원 관계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 달에 많게는 20~30명의 폐렴환자들에게 고빈도 흉벽진동기를 사용하고 행위별 수가로 청구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의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되고, 일당정액수가와 별도로 행위별 수가를 받을 수 있어 수입 증대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요양병원 대표 마켓플레이스인 '메디공구' 관계자는 "고빈도 흉벽진동기는 중증환자들의 가래 배출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폐렴, 패혈증 환자에게 사용하면 행위별 수가를 청구할 수 있어 최근 들어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구매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공구는 요양병원의 고빈도 흉벽진동기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특가 판매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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