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회복기 의료기관 시범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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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회복기 의료기관 시범운영 추진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4.05.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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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공개

보건복지부는 급성기병원 퇴원 후 일정기간 의료적 관리를 제공하는 회복기 의료기관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 3분기 모형 개발 연구에 착수하고, 내년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전문을 최근 공개했다.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을 보면 보건복지부는 회복기 의료기관 체계 도입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보건복지부는 “급성기 치료 후 일상 복귀 훈련, 내과적 관리 등 재가 복귀 준비를 담당하는 회복기 의료체계가 미비하다보니 준비 없이 퇴원하거나 퇴원 후 건강 악화로 인해 재입원하거나 추가 치료를 받기 위해 요양병원으로 쏠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급성기 처치는 불필요하지만 만성기 진입 전에 지속적인 의료적 관리를 통해 안정적 회복 및 퇴원을 지원할 수 있는 회복기 의료기관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입장이다. 

회복기 의료기관은 △환자 상태에 따른 내과적 검사, 처치, 투약 의료서비스 △재활 및 일상생활 회복 훈련 △팀 기반 환자평가 및 퇴원계획 수립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급성기-회복기-만성기로 연결되는 의료전달 연계 체계를 이룬다.  

보건복지부는 수술 등으로 급성기병원에서 퇴원한 후 일정 기간 의료적 관리를 제공하는 회복기 의료기관 체계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3분기 중 연구에 착수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범운영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반면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지난 3월 '현안 대응 TFT(위원장 임선재 부회장)'를 발족, 회복기 의료기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에서 회복기 의료 기능을 분리해 새로운 의료전달체계를 신설하는 것에 반대하며, 요양병원 안에 병동제 방식으로 △수술 후 회복 △재활 △만성 호흡질환 △치매인지장애 △신장투석 △항암 및 호스피스 △내성균주 감염 △내과 중환자실 회복, 중증 요양 등 기능을 전문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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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2024-05-03 12:09:25
회복기병원에 환자가 몰리면 다시 회복기병원을 나눈다고 할겁니다.

셔틀 2024-05-03 12:08:23
이미 요양병원내에 해당기능이 다 있는데 요양병원을 보완해서 운영해야 가장 효과적일 듯한데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