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협회 '수가 개정 및 협상 TFT' 발족
  • 기사공유하기
요양병원협회 '수가 개정 및 협상 TFT' 발족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4.07.26 07:2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병태 경북회장 중심으로 대정부 협상안 마련
남충희 회장 "요양병원 사활이 걸린 문제" 강조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정부의 수가 개정에 대응하기 위해 TFT를 꾸렸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25일 상임이사 및 시도회장 합동회의에서 ‘요양병원 수가 개정 및 협상 TFF’를 발족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이날 합동회의에서 "보건복지부의 요양병원 수가 개정 작업이 목전에 와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TFT를 발족하려고 한다"면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시민단체, 환자단체를 설득해 우리가 원하는 수가를 얻을 수 있는 근거자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 환자분류군 개선을 포함한 수가 개정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빠르면 다음 달부터 요양병원협회와 본격적인 수가 개정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 회장은 "앞으로 TFT는 보건복지부 협상을 위한 단기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요양병원이 10년간 살아갈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요양병원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 만큼 정부에 수가 개정 과정에서 반드시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효사랑요양병원 윤순길 이사장이 이날 합동회의에서 요양병원 수가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모습

TFT를 이끌게 된 안병태 경북회장은 "요양병원 수가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인 만큼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수가 개정 및 협상 TFF는 5명으로 꾸려지며, 앞으로 환자분류군 개선, 행위별수가 발굴, 일당정액수가 외 별도청구 확대 등 요양병원 수가 개선을 위한 장단기 과제를 선정해 대정부 협상안을 마련하게 된다. 

의료&복지뉴스 '회원가입' 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감염전담자 2024-07-27 22:38:22
간호부장을 감염전담자로 올려서 겸임을 하는 병원 있습니다
간호부장. 감염전담를 올려서 1등급 수가 받고
전담자1명 에게 감염일 전부 시키고 간호부장은
간호부장 업무만합니다

감염전담자에게 앰블란스 타고
병동. 외래 업무 시킵니다
전 병동 기구 소독 세척 업무하다보면
감염관리 할 시간이 없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감염간호사를 잉여 인력이라 생각하고 병동. 외래 업무시킵니다
개선을 해서 요양병원에도 제대로된 감염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에서도 알고 있습니다
그에대한 조치를 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