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요양병원 환자분류·수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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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요양병원 환자분류·수가 개선"
  • 안창욱
  • 승인 2018.07.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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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에 첫 업무보고
"경증환자 입원 방지, 중증환자 치료 중심"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의 환자분류체계와 수가를 개선해 경증환자들의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고, 만성 증증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확인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5일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박 장관은 커뮤니티케어와 관련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재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care) 체계인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중 커뮤니티케어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향후 2년간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에서 지역사회 중심 건강관리는 동네의원과 보건소가 주축이 돼 만성질환 및 건강 관리를 강화하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입원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의료기관의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과 연계해 입원환자들의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퇴원 이후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박 장관은 요양병원  환자분류체계와 수가를 개선해 불필요하게 입원하는 것을 방지하고, 만성 중증환자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중증질환, 감염예방, 환자안전 등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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