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기관 내 폭행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것만 한 달 동안 무려 네 차례나 발생한 데 대해 경악을 넘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시도의사회장 협의회는 “의료기관내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회 입법만이 아닌, 정부나 사법기관이 나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어떠한 구체적인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정부가 근본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사법당국 역시 의료인 폭행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 달라고 촉구했다.
의료&복지뉴스 '회원가입' 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의료&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