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사협회 회장은 “의사 회원 50%가 집단행동에 참여하면 한국 의료가 개선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17일 의료계 집단행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전국 순회 회원과의 대화 및 결의대회’ 일정을 제주의사회 회원들과 시작했다.
최 회장은 “시도의사회는 객관적으로 볼 때 잘 정비된 조직으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문가 집단이다. 집단행동 역량을 끌어올리면 제대로 된 의료체계를 개편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 4년 안에 30조원을 들여 3600개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하겠다는 급진적인 문재인케어는 건강보험 재정을 거덜 내 결국 저수가 체계를 고착화할 것”이라며 “문재인케어 저지와 수가정상화를 위해 목숨을 바쳐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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