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환자가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병실로 옮겼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메르스 대응지침에 따라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확인 검사를 실시해 두 번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환자의 증상이 모두 사라진 다음 48시간이 지나고, 검체(객담) PCR 검사 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일 경우 격리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환자는 18일 오후 격리가 해제돼 음압격리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필요한 치료를 지속한다.
현재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해서는 20일 메르스 2차 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할 경우 잠복기 14일이 경과하는 22일 0시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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