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한시적으로 간호학과의 편입학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재 4년제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전문대가 84교 9789명, 일반대가 116교 9222명이다.
지방 중소병원들은 간호사들의 수도권 쏠림현상 등으로 간호사 구인난을 호소하며 간호학과 입학정원 확대를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19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4년제 간호학과의 3학년 편입학 모집인원 비율을 입학정원의 10%에서 30%까지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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