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지적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급증하는 노인진료비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은 10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지난해 400만원을 넘어섰고, 전체 노인진료비도 폭증해 지난해 총 28조원으로 2010년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면서 “급증하는 노인인구와 노인 진료비 증가는 자연스럽게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우려로 이어지며, 문재인 케어에 큰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명수 위원장은 “지금부터 10년 후 노인계층이 의료난민 문제로 심화될까 우려스럽다”면서 “보건복지부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의료계획과 함께 예방적인 보건의료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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