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부터 만 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질본은 사업 초반 혼잡을 막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연령별 접종 기간을 구분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0월 2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종 쏠림에 대비해 사업 초 약 504만 명분을 배분하고, 무료접종 백신의 일시적 부족 상황을 대비해 질병관리본부, 시‧도는 여유 물량 32만 도즈(2017년 대비 약 2배)를 확보해 전국 보건소를 통한 수급 안정화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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