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조기발견 중요"
5대 암 중 유방암 진료환자 증가폭이 가장 커 중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21일 심평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5대 암 진료 환자 수 및 진료비 현황’ 자료를 근거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 등 5대 암 진료환자가 평균 3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유방암 진료환자는 79.5%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남인순 의원은 “5대 암 중에서 유방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이 92.3%로 가장 높고, 유방암 환자의 60% 이상은 검진을 통해 조기암 발견이 가능하다”면서 “올바른 생활습관 등 예방활동과 함께 자가 검진과 정기적인 진료를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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