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고객만족도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은 24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고객만족도 문제를 지적했다.
이명수 위원장에 따르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고객만족도가 2013년 72.9점, 2014녀 73.4점, 2015년 73.7점, 2016년 60.1점, 2017년 62.0점으로 2013년 대비 2017년 10.9점 감소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의료사고에 대한 분쟁 중 불성립건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의료분쟁조정중재원도 의료기관의 협조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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