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평석 원장 "암환자 사회복귀 돕는 게 목표"
부천 가은병원(원장 기평석)이 암환자들에게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작한지 6년여 만에 치료횟수 4만 1천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은병원은 지난 2012년 4월 고주파온열암치료 장비를 도입해 최근 치료횟수 4만 1천례를 넘겼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13.56Mhz의 고주파를 이용, 암조직에 42~43도의 고열을 가해 암세포의 대사율을 증가시키고, 암세포에 유입되는 산소 공급을 차단해 증식을 억제하면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암환자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가은병원은 현재 총 4대의 고주파온열암치료 장비를 가동중이다.
가은병원 기평석 원장은 "암 치료와 관리시스템을 가장 잘 갖춘 독일식 모델을 적용해 항암통합치료병동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그에 기반한 처방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병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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