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병원, 고주파온열암치료 4만 1천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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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병원, 고주파온열암치료 4만 1천례 돌파
  • 장현우 기자
  • 승인 2018.12.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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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평석 원장 "암환자 사회복귀 돕는 게 목표"

부천 가은병원(원장 기평석)이 암환자들에게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작한지 6년여 만에 치료횟수 4만 1천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은병원은 지난 2012년 4월 고주파온열암치료 장비를 도입해 최근 치료횟수 4만 1천례를 넘겼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13.56Mhz의 고주파를 이용, 암조직에 42~43도의 고열을 가해 암세포의 대사율을 증가시키고, 암세포에 유입되는 산소 공급을 차단해 증식을 억제하면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암환자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가은병원 임명수(비뇨기과) 과장이 온열치료를 하는 모습
가은병원 임명수(비뇨기과) 과장이 온열치료를 하는 모습

가은병원은 현재 총 4대의 고주파온열암치료 장비를 가동중이다.

가은병원 기평석 원장은 "암 치료와 관리시스템을 가장 잘 갖춘 독일식 모델을 적용해 항암통합치료병동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그에 기반한 처방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병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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