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1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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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17곳 선정
  • 장현우 기자
  • 승인 2018.12.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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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내년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17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 공모를 거쳐 선정된 사업단에서는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높은 실업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119개를 제공한다.

사업단에 채용된 청년에게는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기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취업을 알선해 주거나, 사회서비스분야 창업에 필요한 상담‧교육 등의 지원과 함께 각종 지역사회 프로젝트(기획사업)에 참여 기회를 부여해 다양한 사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등 사회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선정될 사업단에서는 운동, 식생활 개선과 같은 신체건강 개선 프로그램과 정서‧심리지원이나 우울‧스트레스 예방과 같은 정신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3월부터 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방식은 17개 시‧도별 공모를 통해 지자체가 1차 사업단 선정 후, 복지부와 시‧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시‧도별 사업단을 최종 선정하며, 사업단이 지역 청년을 채용하고, 청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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