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중인 의료인 보호방안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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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중인 의료인 보호방안 마련 추진
  • 안창욱
  • 승인 2019.01.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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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최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전문의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과 관련, 향후 의료계와 함께 진료중인 의료인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일 “고인은 생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걱정하고 치유과정을 함께 하면서 평소 환자를 위해 성실히 진료에 임했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프로그램 개발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회의를 가졌고, 의료인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정신과 진료 특성상 의사와 환자가 1대1로 대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를 반영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선 일선 정신과 진료현장의 안전실태 파악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향후 학회와 함께 진료환경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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