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는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전 국민이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등을 통해 비만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질본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비만관리, 금연 및 저염식 등을 생활화해 질병의 진행을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각종 질환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