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몇몇 질 나쁜 간병사의 경우로만 모든 간병사를 평가할수는 없으며, 다만 현실적으로 간병사들이 병원만큼 힘들지 않고 일할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재가요양, 방문요양, 개인간병 등 이런경우는 일의 강도는 병원보다 쉬운데 시간적 여유가 많고 시간당 보수가 좋으니 당연히 이런곳으로 몰릴수 밖에요. 병원은 2교대 근무이면서 최저시급을 받고 일하고 중환이 많다보니 일도 힘들고, 당연히 구인도 힘들고 있는 사람들마저 나가면 병원운영이 힘드니 이런일들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건 구조적인 문제로 방문이나 재가요양등에는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고 병원은 알아서 해라이니 이런 병폐가 나오는거죠. 병원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이 급여도 많고 대우도 좋게 개선된다면 이런문제들도 해결될껀데 ...
과연 되려나?
기사내용은 일반적으로 요양병원 간병사가 촌지를 요구하고, 안보이는 곳에서 환자를 괴롭히고 폭행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사 입니다.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기 위한 기사인 줄은 알겠지만, 극히 일부 요양병원 에서 발생한다는 전제를 분명히 해주셔야 합니다. 가뜩이나 왜곡된 요양병원의 이미지가 더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과연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