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5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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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595명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0.02.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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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 622명, 46% 차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전 9시 대비 449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는 1595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지역에서는 은평성모병원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며,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환자와 직원에 대한 격리조치를 계속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오날 오전 9시까지 58명이 확인됐고, 이 중 동래구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29명이다.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종사자 2명이 확진돼 코호트 격리를 진행중이며, 환자와 종사자 314명 중 31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부산 해운대구 나눔과 행복 재활요양병원에서 종사자 2명이 확진돼 병원 5~6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칠곡군 밀알 사랑의 집(총 69명의 입소자 중 23명 확진, 전일 대비 1명 증가), 예천 극락마을(거주자 및 종사자 총 88명 중 종사자 2명 확진), 다람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종사자 및 입소자 11명 중 종사자 1명 확진) 등 각종 시설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청도 대남병원 입원 중인 확진환자 114명 중 기존 정신병동에 입원했다가 확진된 환자 60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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