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여학생은 HPV감염증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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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여학생은 HPV감염증 백신 접종"
  • 안창욱 기자
  • 승인 2019.02.0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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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여름방학 이용해 백신 예방접종"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증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2006~2007년생 여성 청소년들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HPV 감염증 백신 예방접종과 사춘기 성장발달 관련 건강 상담 서비스를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시행해 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무료접종 대상자들이 사업기간 안에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학기 중 학업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방학기간을 활용해 예방접종을 받아달라”면서 “앞으로 학교와 협력해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HPV 접종률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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