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달체계 개편 발등의 불 떨어진 병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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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개편 발등의 불 떨어진 병협
  • 장현우 기자
  • 승인 2019.09.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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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중소병원 참여하는 TF 구성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병협은 17일 "종별, 지역별, 직능단체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병원계 단일 의견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협회 TF에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에서 6명, 중소병원회에서 6명, 상근임원 2명 등 총 14명이 참여하며 위원장은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이 맡는다.

기획정책본부에서 TF 실무를 맡고, 기획정책국은 TF 운영 및 총괄 업무를 관장할 예정이다.

또 보험정책국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개선 및 공사보험연계법 대응 방안, 보험급여국은 제도 개편에 따른 손실보전 검토 및 수가개선 방안 마련 등의 실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단기대책에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하도록 평가·보상체계를 개선하고, 경증환자 수가 인하, 중증환자 수가 인상, 환자 의뢰 개선, 서울·수도권으로의 환자 의뢰집중 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병협 TF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증환자 수가인하 대응 및 보상방안, 의료기관의 의뢰-회송 제도 개편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지역의료 기반 내실화 등 단기대책 세부방안과 합리적인 중장기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병협 임영진 회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해 왔음에도 이를 인정하기는커녕 환자쏠림 문제의 책임을 상급종합병원에 전가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중장기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TF를 유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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