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엘약품 노충환 대표가 건전한 의약품 유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비엘약품 노충환 대표는 10일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개최한 '제30차 2021년 하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재능나눔공헌대상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능기부인을 발굴하고, 국가경제 발전 공로가 있는 우수 중소기업인을 표창하는 행사이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비엘약품 노충환 대표는 요양병원에 전문의약품을 시중가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해 일당정액제로 인한 요양병원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양병원에 노마진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공급하고,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1년간 유산균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특히 노충환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에 항생제 등의 의약품 1억 6천여만원 상당을 기부해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샤하크메크레이메달 국왕 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