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간병인 구인난에 자동배변처리기 효자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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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병인 구인난에 자동배변처리기 효자노릇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11.11 11: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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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부담 덜 수 있고, 기저귀 대처해 요양병원 구매 증가

간병인 구인난, 간병비 부담 등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자동배변처리기를 구매하는 요양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방의 A요양병원은 최근 자동배변처리기 2대를 구매해 중환자실 와상환자들에게 적용했다.  

A요양병원 관계자는 10일 "간병인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 간병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자동배변처리기를 구매해 중환자실 와상환자에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간병인이 없더라도 자동배변처리기에서 환자의 대소변을 처리하고, 건조, 냄새 탈취까지 가능해 만족도가 높고 간병 인력난을 줄일 수 있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거동을 할 수 없는 와상환자 등에게 자동배변처리기를 설치하면 간병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배변을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데, 소독, 건조, 청소, 냄새 탈취까지 가능하다. 

자동배변처리기를 판매하는 ㈜HTH 류재훈 대표는 "와상환자, 기저귀 착용을 싫어하는 환자 등에게 자동배변처리기를 적용하면 간병 부담을 덜 수 있고, 기저귀와 일회용 비용 절감, 청결 유지, 욕창과 감염 예방, 탈취효과 등을 거둘 수 있어 요양병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류재훈 대표는 "무엇보다 간병인력을 줄이면서 보다 질 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중환자실, VIP병실에 설치하려는 요양병원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병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리스, 할부 등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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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2021-11-11 12:19:36
우리 병원도 얼마전에 구매했는데 괜찮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