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시 요양병원 선제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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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시 요양병원 선제검사 확대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7.13 12:3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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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재유행 대비 의료체계 대응방안 논의
재유행 상황 따라 요양병원 대면면회도 제안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따라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주 2회로 확대하고, 대면면회 방역수칙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13일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및 의료체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대응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하루 3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일평균 확진자가 1만 6천명 대로 증가했으며,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3월 4주 이후 6월 5주 처음으로 1 이상으로 증가한 후 7월 1주에는 1.40으로 상승했다. 

특히 수리 모델링 결과 8월 중순에서 10월 중순 확진자 수가 약 20만 명에 이르고, 위중증 및 사망자가 각각 최대 1,000명~1,450명, 90명~150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유행상황을 고려해 종사자 선제검사를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하고, 대면면회 사전예약제·사전검사 등 방역수칙을 재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4차접종 대상 확대 및 미접종자 접종률을 높이고, 치료제를 신속히 처방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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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2022-07-15 16:54:49
이런 상황이면 항상 요양병원만 잡아요. 지원은 없고 규제만 잔뜩이죠. 정말 운영하기 힘드네요

. 2022-07-14 10:54:40
이제 제발 그만 격리하자.
감기로 받아들여도 되잖아?
요양병원이 감염의 온상인냥 언론플레이 그만하고..
언제까지 우리만 잡드리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