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나은요양병원(병원장 안소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협력적 노사 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노사협의체를 설치하고, 최근 3년 안에 불법 노사 분규 발생하거나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고 사업장 공표 이력 등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약 4개월간 두 차례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안소희 병원장은 "코로나 사태와 경기 악화 등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동력을 노사 상생의 가치에서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함께 고생해 온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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