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욕창, 치매 환자 관리 '체험형' 일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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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욕창, 치매 환자 관리 '체험형' 일본 연수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3.09.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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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협회, 제이메디파트너스, 요양병원 실무진 연수

대한요양병원협회와 제이메디파트너스는 요양병원 현장의 욕창, 치매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무진을 대상으로 특화된 일본 연수를 실시한다. 

제이메디파트너스 장기용 대표는 21일 "요양병원 현장에서는 욕창, 치매환자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서 "이번 일본 연수는 요양병원 실무진을 대상으로 일본 간호대학 교수와 현장 전문가의 사례 중심 특강과 실습을 통해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실무진 특화 연수 프로그램은 일본 오사카에서 시행하며, 욕창예방간호가 15~18일까지, 치매환자케어가 18~21일이다. 

욕창특화 연수에서는 오사카 신텐노지대학 야마사키 간호학부장 교수와 대학원생의 특강이 마련되며, 대학에서 환자케어 실습이 진행된다. 

또 야마사키 교수가 추천한 병원과 시설을 방문해 현장 전문가 특강과 함께 환자케어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장기용 대표는 "욕창관리는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의 중요한 지표로, 예방 중심의 일본 환자 케어 사례를 우리나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수에서는 팀어프로치, A4 용지 한장으로 정리된 단계별 욕창환자 관리 메뉴얼, 예방활동을 위한 환자케어 실습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치매환자 케어 연수에서는 존엄케어를 기반으로 환자를 존중하며 자존감을 지켜주는 일본 현장의 노력을 학습하며, 환자케어를 위한 이념과 철학, 지역사회와 보호자가 함께 케어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한다. 

아울러 이번 오사카 연수 중에는 일본 최대 개호장애요품 전문매장 ATC Ageless Center(https://www.ageless.gr.jp)을 방문한다. 

장기용 대표는 "환자가 중심이 되고, 철저한 예방 중심의 일본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나라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욕창관리와 치매환자케어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요양병원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위기 돌파는 본질에 충실하며 좋은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연수 온라인 신청은 대한요양병원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 노인 의료·복지 해외 연수 안내 ► 게시글 내 구글폼 링크 클릭 ►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여권사본 제출(이메일 jmedimain@gmail.com) 등의 순서로 하면 된다. 문의: 02-318-7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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