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공구'와 유튜브 채널 '요양병원사람들'을 운영 중인 (주)세컨브릿지에서 블로그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컨브릿지 차상협 대표는 15일 "지역 맛집,  대중적인 건강 정보 등 요양병원과 관련성이 적은 내용으로 포스팅 횟수만 많은 요양병원 블로그가 병원 홍보나 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껴 요양병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블로그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세컨브릿지가 지향하는 요양병원 블로그 운영은 기존의 블로그 대행서비스에서 알려진 트래픽을 인위적으로 늘려 상위 노출만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는 글, 특히 잠재적인 환자 보호자에게 입원을 설득하는 글 위주의 포스팅을 한다는 점이다.

(주)세컨브릿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포스팅 하기 어려운 요양병원 특성을 감안해 우리 병원 이야기로만 주기적 순환 포스팅이 가능한 블로그 컨텐츠 포맷을 개발, 잠재 보호자들을 위한 설득력 있는 블로그 대행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 서비스에는 월 1회 수준급의 영상 제작까지 포함돼 다양한 채널에서 요양병원을 홍보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더 했다. 

차상협 대표는 "요양병원 유튜브를 누가 구독하겠냐"며 "구독자 증가 목적의 유튜브 채널 육성이 답이 아니고, 영상 하나를 올리더라도 입원 결정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콘텐츠 노출이 되는 것이 핵심" 이라고 말했다. 

차 대표는 "(주)세컨브릿지는 메디공구와 요양병원사람들을 통해 요양병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회사"라면서 "블로그만 봐도 입원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의 양질의 콘텐츠와 해당 병원의 특장점을 살린 자연스러운 홍보 영상을 제작해 요양병원 경영과 환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의: pen@secondbridge.co.kr, 02-706-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