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병원장, 대학원생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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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병원장, 대학원생 장학금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3.10.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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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인 원광대 한의대 대학원생 2명에게 '효사랑 장학금' 지급

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병원장이 모교인 원광대 한의대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병원장은 최근 원광대 한의대 학장실에서 '효사랑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이도은(박사 과정), 남연경(석사 과정) 등 대학원생 2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1,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사랑 장학금'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한의대 14기) 병원장이 장학금 재원을 마련해 한의대 졸업 후 대학원에 입학한 전일제 대학원생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첫 전달식을 열었다. 김정연 병원장은 향후 10년간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효사랑 장학금 수혜자는 학과 성적과 평소 태도 및 발전 가능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장학금을 받은 두 대학원생들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귀한 정성으로 후배들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길에 용기를 얻었다"며 "한의학을 연구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후배들에게 더욱더 훌륭한 본보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병원장은 "기초 한의학이 뒷받침 돼야 한의학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개인의 이득보다 한의학 발전을 우선해 어려운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연 병원장은 원광대 한의대 후배 한의사들에게 우수한 학습 환경과 연구력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요양병원 최초로 한의대학생 대상 임상 실습을 진행하는 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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