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엘약품, 캄보디아에 2억원 상당 항생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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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엘약품, 캄보디아에 2억원 상당 항생제 기부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4.01.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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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주정부 병원에 전달…"올해 추가 지원할 것"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저가공급하고 있는 한국비엘약품(대표 노충환)은 의약품 부족이 심각한 캄보디아에 2억 원 상당의 항생제를 기부했다. 

한국비엘약품은 최근 캄보디아 시엠립 주정부 병원에 2억 2천 만 원 상당의 퀴놀론계 항생제 '레보나정' 38만정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풍토병이 창궐하고 있지만 항생제를 포함한 의약품이 부족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충환 대표는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마음으로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국비엘약품은 2020년에도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해 1억 5800만원 상당의 반코마이신 1만 바이알과 600만원 상당의 구충제 1만정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비엘약품은 올해 캄보디아에 의약품을 추가로 지원하고, 초음파 등의 중고 의료장비도 기부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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