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국회 토론회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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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국회 토론회 비하인드
  • 대한요양병원협회 노동훈 홍보위원장
  • 승인 2024.01.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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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한요양병원협회 노동훈 홍보위원장

간절히 바라고 염원했던 간병 제도화 시범사업과 경기도 간병 본 사업이 확정되었습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의 리더십과 박성백, 선

대한요양병원협회 노동훈 홍보위원장
대한요양병원협회
노동훈 홍보위원장

영배 위원장의 활동으로 만든 성과입니다. 그런데 2024년 1월 3일 국회에서 요양병원 간병 제도화를 성토하는 장기요양 기관 토론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박성백, 선영배 위원장은 즉시 대책을 세웠습니다. 

남충희 회장에게 보고하고 다음날 줌 회의를 열었습니다. 시일이 촉박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200명은 모을 수 있을 것이라 결론 내렸습니다. 다음 날 서울에서 긴급 회의가 있었습니다. 남충희, 임선재, 박성백, 이운용, 안병태, 선영배, 임선영, 노동훈 이사가 참석했습니다. 국회 행사를 결정하고 회의실부터 섭외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은 2시부터 4시까지. 회의실은 선영배 위원장이 확보. 발제자는 임선재 부회장, 토론자는 남서울 대학교 이주열 교수,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요한 교수, 헬스경향 한정선 기자, 노동훈 홍보위원장, 보건복지부 송수일 부장, 간호정책과 임강섭 과장 섭외. 플랭 카드와 초청장 제작, 참석을 독려하는 칼럼 작성을 했습니다. 

시일이 촉박해 시도회장과 함께 논의하고 준비하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상근부회장을 필두로 지역 회장들은 1.3 국회 토론회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석을 권했습니다. 짧은 준비기간, 연말 연초 바쁜 시기지만 많은 분들이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박용우, 이필순, 전병윤 고문님도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요양병원협회 이사가 되기 전 저는 요양병원 협회가 뭘 하는지 몰랐습니다. 협회 이사가 된 후 같은 얘기를 들었을 때, 아직은 협회의 힘이 부족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남충희 회장을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해 각자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써서 협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릴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제는 임원만의 리그가 아닙니다. 

같은 시간 국회에서 열린 장기요양기관 행사는 우리보다 큰 규모로 열렸고,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고 들었습니다. 간병제도화 조기정착 토론회는 많은 기자들이 참석했고, 요양병원 뉴스가 장기요양 뉴스보다 많았습니다. 언론 TF가 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뜻과 의지를 모아 실행하니 성과를 얻었습니다.

2024년 남충희 호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요양병원협회는 개별 병원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하는 곳입니다. 협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면 좋은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고령자 의료 챔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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