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응급실 폭력 사건이 발생하자 폭력 없는 응급실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대한응급의학회는 9일 “응급의료 현장에서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폭력은 개인에 대한 단순 폭력이 아니라, 다른 응급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법 행위”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응급의학회는 전국 403개 응급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 뿐 아니라,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 응급구조사가 모두 참여하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전국 응급의료종사자 서명운동’을 9일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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