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병원 화재안전대책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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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병원 화재안전대책 TF 가동
  • 안창욱 기자
  • 승인 2018.02.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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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기준 및 운영 개선, 의료인력기준 등 정비
사진: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사진: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TF는 보건의료정책관을 단장으로, '총괄반', '시설개선반', '자원관리반', '응급대책반' 4개반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는 "밀양 세종병원, 연세 세브란스병원 화재 등 의료기관 화재안전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TF에서는 화재 개선 대책 법령 정비 병상기준 및 운영 개선 의료기관 인증 의료인력기준 정비 의료인력 공급 확대방안 응급의료 신속 대응체계 개선 등 의료기관의 화재대응체계 전반을 검토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서의 화재안전 위험 예방 및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인해 47명이 사망하고, 중증환자 8, 경증환자 11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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