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청각장애인 투명창 마스크 후원
  • 기사공유하기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청각장애인 투명창 마스크 후원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2.01.24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 효도리사회사업단이 청각장애인들의 소통을 돕기 위해 투명창 마스크를 기부했다.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최근 김제시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을 방문해 대화할 때 상대방의 입모양이나 표정 등을 볼 수 있는 '보이는 소리' 투명창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투명창 마스크는 인공달팽이관 수술 또는 보청기로 소리를 듣는 청각장애인들이 대화할 때 상대방의 입 모양 등을 보고 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다.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투명창 마스크 후원에 나섰다.

박진만 이사장은 "청각장애인들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투명창 마스크를 기부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효도리사회사업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보다 따뜻한 동행으로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전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직원들의 기부를 토대로 창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과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의료&복지뉴스 '회원가입' 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