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 효도리사회사업단이 청각장애인들의 소통을 돕기 위해 투명창 마스크를 기부했다.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최근 김제시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을 방문해 대화할 때 상대방의 입모양이나 표정 등을 볼 수 있는 '보이는 소리' 투명창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다.
투명창 마스크는 인공달팽이관 수술 또는 보청기로 소리를 듣는 청각장애인들이 대화할 때 상대방의 입 모양 등을 보고 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다.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투명창 마스크 후원에 나섰다.
박진만 이사장은 "청각장애인들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투명창 마스크를 기부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효도리사회사업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보다 따뜻한 동행으로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전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직원들의 기부를 토대로 창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과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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