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전주, 효사랑가족,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효도리사회사업단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 직원 25명은 최근 서노송동 두 가정에 각 300장씩 600장의 연탄을 창고까지 배달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 직원 37명은 남노송동 한 가정에 600장의 연탄을,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 직원들은 신풍동 두 가정에 각 300장씩 600장의 연탄 나눔 봉사를 각각 열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직원 봉사자를 비롯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까지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할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추운 날씨였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어려운 주변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면서 “특히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전달되는 연탄 배달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 봉사를 통해 더욱 따뜻한 마음이 이어졌으면 한다"면서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한 효도리사회사업단은 전주 효사랑전주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 직원들이 기부해 창립해 지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사랑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 사회적협동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