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48.6% 득표해 당선, 이재명 후보는 47.8%
윤 당선인,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 공약
윤 당선인,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 공약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오전 5시 50분 99.8%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636만표(48.57%)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1%, 1,611만표를 얻었다. 두 후보간 득표차는 0.76%, 25만 표에 불과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 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 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요양병원들은 간병 급여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해 10월 말 "요양-간병에 대한 국가 지원의 사각지대로 인해 간병비 부담과 간병 서비스 질적 수준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심각하다"면서 "초고령 시대에 대비한 요양-간병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의 부담을 국가가 함께 책임져 요양-간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특히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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