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집계…전국 확진자 전주보다 29% 줄어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보다 29% 감소했고, 전체 요양병원 확진자도 3천명대로 떨어졌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에 따르면 1월 4째주(22~28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4만 8,020명으로 전주 대비 29% 줄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2만 1,146명,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5로 4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병상가동률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모두 '낮음'으로 유지한다"면서 "다만 위중증·사망자 발생은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도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요양병원의 코로나19 주간 확진 추이를 보면 지난 12월 4주차 6,380명에서 1월 1주차 5,398명, 1월 2주차 4,503명으로 줄었고, 1월 3주차에는 3,038명으로 3천명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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