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담당약국 수를 확대하고, 위치정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12일 "현재 3,200개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수를 지자체별 2배 이상 확대해 6천개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오맵뿐만 아니라 이달 23일부터 네이버지도에서도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위치정보서비스를 개시한다. 현재 카카오맵 검색창에 ‘코로나 치료제 약국’을 검색하면, 내 위치 주변에 있는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0시 기준으로 1만 3,504명을 기록해 8주 연속 지속 하락했으며, 32주만에 금요일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감염재생산 지수는 0.90, 신규 위중증 환자 수도 287명으로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