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10월 경영진과 행정 관리자, 욕창, 치매 케어 실무진을 대상으로 4차례 '일본 노인 의료‧복지 연수'를 시행한다(기사 아래 첨부파일 참고). 

대한요양병원협회는 3일 "어려운 요양병원 경영 환경에서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진, 행정 관리자, 욕창 예방 간호, 치매환자 케어 실무진에게 특화된 체험형 일본 노인의료 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일본 노인의료 연수 프로그램은 10월 3~6일 북해도에서 진행한다. 

경영진 연수에서는 요양병원 정책에 따른 일본 노인의료 현장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요양병원 경영 특강, 노인병원과 요양시설 네트워크 견학, 경영진 간담회 등이 이어진다. 

행정관리자 연수는 10~13일 도쿄에서 진행하며, 한일 노인 의료복지 비교 특강, 일본재활병원협회장 특강, 지역 밀착형 노인 의료복지 서비스 모델 견학, 간호 및 감염 관리 전시회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15일에서 18일까지 오사카에서 진행하는 욕창 간호 특화 연수에서는 일본 욕창예방 특강, 욕창간호 실습, 일본 최대 개호장애용품 전문매장 방문, 일본 욕창 현장 전문가 특강 및 견학, 개호노인보건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마지막으로 18일에서 21일 치매특화 오사카 연수는 일본 치매환자 관리 사례 특강 및 실습, 산포카이 난코 병원 견학, 특별노인양로시설 견학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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