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환자 등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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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환자 등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검토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08.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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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추진단 "4분기 고위험군 부스터샷 추진"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4분기 중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일 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는 백신 유효성 유지를 위해 추가접종을 제안한 상태이며, 모더나는 추가접종의 변이대응 효과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경우 지난 달 장기이식자 등 면역이 취약한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에 들어갔다. 

영국은 다음 달부터 요양원 거주자, 70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추가접종이 검토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국외사례 등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고령층,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분기에 추가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지난 한 주(25~31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506.0명으로, 그 전 주간(18~24)의 1,465명에 비해 41명 증가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58.1명으로 그 전 주간의  132.4명에 비해 25.7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주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959.9명으로, 지난주(966.3명)에 비해 6.4명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546.1명으로 지난주(498.7명)에 비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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