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4분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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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4분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유력
  • 안창욱 기자
  • 승인 2021.08.3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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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대응추진단, 기본접종 6개월 후 부스터샷 권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 후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해 요양병원은 4분기에 추가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0일 추가접종(부스터샷) 방안을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진단은 이날 기본접종(얀센은 1회, 그 밖의 백신은 2회 접종) 완료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추진단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전이라 하더라도 추가접종을 우선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추가접종은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대상자에 대해 4분기부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접종계획을 수립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4분기부터 추가접종에 들어갈 경우 요양병원이 우선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요양병원은 이미 지난 5월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방역당국도 고령층,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분기에 우선 추가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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