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약국 등의 건강보험 진료비 수입이 2021년보다 증가했지만 요양병원은 '제자리 걸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복지뉴스는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이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토대로 의료기관, 약국의 진료비 수입을 분석했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22년 요양기관 종별 건강보험 진료비는 상급종합병원이 16조 9,903억원에서 17조 3,013억원으로 1.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종합병원이 16조 788억원에서 17조 3,572억원으로, 병원이 8조 2,375억원에서 9조 799억원으로, 정신병원이 4,500억원에서 6,638억원으로, 의원이 18조 7,710억원에서 23조 1,199억원으로, 치과가 5조 2,098억원에서 5조 4,177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한방이 3조 622억원에서 3조 1,533억원으로, 약국이 18조 8,550억원에서 21조 1,194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요양병원은 2021년 5조 7,205억원에서 5조 6,442억원으로 1.33% 감소했다. 전체 의료기관, 약국 가운데 2021년 대비 2022년 건강보험 진료비가 감소한 것은 요양병원이 유일하다.
요양병원은 다른 의료기관, 약국과 달리 건강보험 진료비 수입도 정체를 면치 못했다.
2021년 대비 2022년 요양기관 1곳 당평균 진료비 수입은 상급종합병원이 3,776억원에서 3,845억원으로, 종합병원이 504억원에서 529억원, 병원이 59억원에서 65억원, 정신병원이 18억원에서 26억원, 의원이 5억 5천만원에서 6억 6천만원, 약국이 7억원에서 8억 7천만원으로 증가했다.
이와 달리 요양병원은 2021년 39억원에서 2022년 39억 3천만원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수입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이처럼 건강보험 진료비 수입이 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와 인건비 인상, 비용 증가 등의 악재가 겹쳐 전반적으로 요양병원의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탈출하는자가 승리하는자가 될것입니다
미련 가지지 말고 일부는 옆에 병원이 망해야 산다고 하면서
각종 할인으로 환자 유치하면서 버티고 있는데
참 한심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이송하는 앰블런스 비도 내주는 병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멸하는 길입니다
다들 반성하십시요